건국대 의상디자인학과, 실전형 ‘패션스타트업’ 수업으로 학생 브랜드 3개 론칭

‘패션스타트업’ 강의를 통해 탄생한 패션 브랜드 ‘루빗’의 후드집업

‘패션스타트업’ 강의를 통해 탄생한 패션 브랜드 ‘루빗’의 후드집업
건국대 의상디자인학과, 실전형 '패션스타트업' 수업으로 학생 브랜드 3개 론칭

건국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정규 수업을 통해 실제 패션 브랜드를 창업하고 시장에 선보이며 실무형 교육의 성과를 입증했다. '패션스타트업' 강의는 브랜드 기획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수행하는 실전형 프로젝트로 진행되었다.

실전형 '패션스타트업' 강의 운영

건국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 학생들이 ‘패션스타트업’ 강의를 통해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브랜드를 창업하고 시장에 도전하며 실무형 창업 교육의 우수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학생들은 브랜드 기획부터 제품 개발, 생산, 마케팅,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함으로써 패션 산업의 현장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해당 수업은 패션 브랜드 ‘세이즈믹(Seismik)’을 운영하는 한태균 교수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창업 과정을 지도했으며, 팀별로 사업자 등록을 마친 실제 브랜드를 론칭하고 첫 제품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과 자체 온라인 채널을 적극 활용하여 소비자 반응을 직접 확인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총 11명의 의상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참여하여 세 개의 독창적인 패션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창업했다. 이는 학생들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패션 전문가로 성장하는 중요한 발판이 되고 있다.

독창적인 개성을 담은 세 가지 브랜드

창업된 세 브랜드 중 하나인 ‘루빗(Luvit)’은 최하경(20학번), 유재현(21학번), 왕가인·왕가루(22학번) 학생이 참여하여 레이스 소재를 활용한 후드집업을 선보였다. 꽃이 만개한 정원에서 영감을 받은 로맨틱한 감성과 일상성을 결합한 디자인으로, 캐주얼한 후드집업에 섬세한 레이스 텍스처를 더해 차별화된 스타일을 구현했다. 해당 제품은 텀블벅에서 오는 6월 15일까지 펀딩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문재경·정무진·조현민(21학번) 학생이 참여한 ‘ISO’는 필름 카메라로 기록한 일상의 순간을 의류와 액세서리로 재해석한 브랜드이다. 첫 컬렉션에서는 사진 작품을 활용한 티셔츠와 스카프 라인을 선보였으며, 구매자들에게 제품에 담긴 사진의 원본 이미지를 활용해 제작한 ‘필름 레터(Film Letter)’를 함께 제공하여 브랜드의 감성과 이야기를 더욱 깊이 전달하고자 했다. ISO의 첫 컬렉션은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진재(19학번), 김영서·박예진·조아라(22학번) 학생이 창업한 ‘결(Gyeol)’은 소재의 질감과 착용감의 균형을 추구하는 브랜드다. 해변과 도심의 경계를 허무는 ‘윤슬 투피스’를 선보였는데, 햇빛을 머금은 윤슬처럼 은은하게 빛나는 소재와 체형에 구애받지 않는 랩 디자인을 적용하여 편안한 착용감을 구현했다. 비치웨어는 물론 일상복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높은 실용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며, 결의 첫 컬렉션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젝트의 교육적 가치와 미래 인재 양성

이번 패션스타트업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단순히 제품을 제작하는 것을 넘어, 실제 시장에서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사업성을 검증하는 과정까지 경험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학생들은 브랜드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의사결정과 문제 해결 과정을 직접 겪으며 패션 산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실무 역량을 크게 향상시켰다.

건국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는 앞으로도 이러한 산업 현장과 긴밀히 연계된 실무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패션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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