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엔비디아, 메타 등 세계적인 빅테크 기업들이 참여하는 AI 신소재 개발 협력체 'AI 머티리얼즈 파운드리'의 창립 멤버로 합류했습니다. 이는 국내 소재 기업들의 AI 전환(AX) 지원을 본격화하고 산업용 신소재 개발 분야에서의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입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LG CNS는 고부가가치 신소재 발굴에 기여하며 글로벌 AI 생태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LG CNS, 글로벌 AI 신소재 연합에 창립 멤버로 합류
LG CNS가 엔비디아, 메타 등 세계적인 빅테크 기업들이 모인 AI 신소재 개발 협력체 'AI 머티리얼즈 파운드리(AI Materials Foundry)'에 한국 IT 분야 대표 기업으로 창립 멤버로 합류했습니다. 이로써 국내 소재 기업들의 AI 전환(AX)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고 산업용 신소재 개발 분야에서의 혁신을 가속화할 예정입니다. 특히 영국 AI 스타트업 커스프AI(CuspAI)와의 협력을 통해 신소재 발굴과 상용화 과정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AI 머티리얼즈 파운드리'는 AI, 화학, 소재, 컴퓨팅 인프라 분야 기업 및 연구기관들이 AI 기술을 활용하여 신소재 개발 분야의 혁신을 주도하는 글로벌 연합입니다. 현재 엔비디아, 메타, AMD 등 48개 글로벌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3M, 머크(Merck)와 같은 신소재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들도 함께 신소재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협력체는 커스프AI의 에이전틱 AI 플랫폼을 통해 산업용 신소재 설계부터 발굴, 검증, 상용화까지 전 과정에 필요한 인프라를 제공하며, 참여 기업들의 고품질 실험 데이터와 연구 네트워크, 컴퓨팅 인프라를 통합하여 신소재 개발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CuspAI의 에이전틱 AI 플랫폼과 혁신적 기술력
런던에 본사를 둔 커스프AI는 인공지능과 소재 과학(Material Science)을 결합하여 신소재 개발 과정을 단축하고, AI를 통해 최적화된 신물질을 설계 및 탐색하는 플랫폼을 개발한 혁신적인 스타트업입니다. 2024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제프리 힌턴(Geoffrey Hinton) 등이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Jeff Bezos)가 주요 투자자로 참여하여 약 6,800억 원(4.5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약 4조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LG CNS는 커스프AI의 에이전틱 AI 플랫폼을 활용하여 반도체, 화학, 에너지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신소재 발굴을 추진하는 기업들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 플랫폼은 우수한 열안정성을 지닌 화합물이나 탄소 포집 효율이 높은 소재 등 원하는 물질 개발의 조건과 특성을 입력하면, AI가 학습한 방대한 실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많은 후보 물질을 생성하고 검증합니다. 실제로 핀란드 화학기업 케미라(Kemira)는 이 플랫폼을 통해 수년이 걸리던 개발 기간을 6개월로 단축하고, 약 300조 개의 분자구조를 탐색하여 20개의 신소재 후보를 도출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습니다.
국내 제조·소재 기업을 위한 AX 지원 및 IP 보호 강화
LG CNS는 플랫폼 딜리버리 파트너로서 국내 제조·소재 기업들이 고가의 연구 장비나 대규모 AI 인프라를 직접 구축하지 않고도 글로벌 연구 생태계를 활용하여 신소재를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합니다. 소재 데이터 처리부터 검증 결과 해석, 플랫폼 운영, 유지보수까지 모든 과정을 수행함으로써, 고객사는 별도의 AI 전담 인력 없이도 신소재 개발 프로젝트를 상시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커스프AI 플랫폼은 소재 기업들이 가장 민감하게 생각하는 기술 유출과 지식재산권(IP) 보호를 위한 강력한 안전장치를 갖추고 있습니다. 고객사의 데이터는 독립된 전용 서버에서 격리 및 관리되며, AI 모델 학습에 재사용되지 않습니다. 신소재 관련 특허 소유권 또한 의뢰 기업이 갖도록 명확히 규정하여 기업의 핵심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합니다. 신소재 개발은 단 하나의 소재 발굴이 산업 전체의 혁신 속도를 좌우하는 만큼, AI를 통한 개발 기간 단축은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가 될 것입니다.
LG CNS 화학/전지사업부장 장민용 상무는 “신소재 개발 분야에서 비용과 시간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기업의 핵심 경쟁력과 직결된다”며, “AI가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에 국내 제조·소재 기업이 세계 최고 수준의 AI 기반 신소재 연구 생태계를 활용하여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조기에 창출할 수 있도록 AX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