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성북청소년성문화센터, ‘시끄러운 영화관’으로 장애·비장애 통합의 장 마련

‘시끄러운 영화관’ 참여 어린이가 퀴즈를 맞히고 있다

‘시끄러운 영화관’ 참여 어린이가 퀴즈를 맞히고 있다
시립성북청소년성문화센터, '시끄러운 영화관'으로 장애·비장애 통합의 장 마련

시립성북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7월 30일 CGV 성신여대입구에서 특별한 문화 프로그램 '시끄러운 영화관'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통합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와 비장애 아동·청소년 및 지역 주민들이 한데 모여 영화를 관람하고 소통하며, 서로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참여자들은 웃고 떠들어도 괜찮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영화와 교류의 즐거움을 만끽했습니다.

'시끄러운 영화관', 경계 없는 문화 경험 제공

이번 '시끄러운 영화관' 프로그램은 일반적인 영화 관람 환경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발달장애인들을 포함, 모든 이들이 제약 없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영화 상영 중에도 자유롭게 웃고 이야기하며 움직일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여, 그동안 영화관 이용에 불편함을 느꼈던 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시립성북청소년성문화센터는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참여자가 동등하게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했습니다. 이처럼 장애와 비장애인이 같은 공간에서 서로의 특징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배려하며 영화를 관람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의 중요한 가치를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영화 '모아나' 관람과 소통의 장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 '모아나'를 함께 관람했습니다. 영화 속 주인공의 도전과 성장 이야기는 참여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함께 다양한 생각할 거리를 안겨주었습니다.

영화 관람 후에는 시네토크 프로그램이 이어졌습니다. 영화 속 인물과 주요 장면을 주제로 한 퀴즈를 풀고 각자의 감상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도전과 성장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깊이 있는 소통을 이끌어냈고, 이는 참여자들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다양성 존중과 포용을 위한 센터의 지속적인 노력

시립성북청소년성문화센터는 이번 '시끄러운 영화관'을 장애인을 위한 별도의 행사로 운영하는 대신, 장애와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통합 프로그램으로 기획했습니다. 이는 문화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폭넓은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의 포용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김보람 시립성북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교육을 통해 배우는 지식 그 이상으로, 장애와 비장애가 자연스럽게 함께 문화를 경험하고 소통하는 과정 자체가 진정한 통합의 시작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발언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질적인 교류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센터의 철학을 잘 보여줍니다.

센터는 앞으로도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다양한 특성을 지닌 모든 아동·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통합 성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입니다. 문화와 교육을 통해 상호 존중과 포용을 실천하며, 더욱 따뜻하고 이해심 깊은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앞장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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