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의 대표 K-뷰티 브랜드 더페이스샵이 미국 최대 오프라인 유통 채널인 월마트에 입점하며 북미 시장 내 고객 접점을 대폭 확대한다. 이번 입점은 2024년 캐나다 월마트 진출 이후 2년 만에 미국 시장으로 오프라인 거점을 확장하는 것으로,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공고히 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북미 오프라인 시장 공략 본격화
더페이스샵은 26일(현지 기준)부터 미국 월마트 오프라인 매장 1,600여 곳에 대표 클렌징 라인인 '미감수 브라이트'를 포함한 주요 제품 5종을 선보인다. 이는 앞서 2024년 캐나다 월마트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데 이어, 북미 지역에서의 오프라인 유통망을 획기적으로 확장하는 의미를 지닌다.
이번 월마트 입점을 통해 더페이스샵은 미국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더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K-뷰티 제품에 대한 현지 수요를 충족시키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광범위한 월마트의 유통망은 더페이스샵이 북미 시장에서 주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글로벌 베스트셀러 '미감수 브라이트'의 성공 비결
월마트에 입점하는 핵심 제품은 한국의 전통 미용 비법인 '쌀뜨물 세안'을 LG생활건강의 연구개발(R&D) 기술력으로 재해석한 '미감수 브라이트' 클렌징 라인이다. 이 제품은 국내외 누적 판매량 4,900만 개를 돌파한 베스트셀러로, 영문명 'Rice Water Bright'로 2024년부터 북미 온라인몰 아마존에서 성공적으로 판매되어 현지 시장에 안착했다.
'미감수 브라이트'는 최근 출시 20주년을 맞아 디자인 리뉴얼을 단행하는 등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1 Wipe Challenge' 캠페인을 통해 '미감수 클렌징 티슈'가 북미 SNS에서 큰 인기를 얻었으며, 클렌징 오일과 폼을 활용한 '이중 세안법'을 제시하며 K-뷰티 대표 클렌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미감수 클렌징 티슈'와 '클렌징 오일'은 2년 이상 아마존 클렌징 카테고리 상위 10위권 내 랭킹을 유지하고 있으며, 클렌징 티슈는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아 '2026 코스모폴리탄 홀리 그래일 어워즈'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러한 성과는 '미감수 브라이트'의 제품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통했음을 입증한다.
K-뷰티 리더십 강화를 위한 전략적 행보
더페이스샵은 20년간 축적된 쌀 연구 노하우가 담긴 '쌀뜨물 세안'이 현지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월마트뿐만 아니라 타겟(Target), CVS, 월그린(Walgreens) 등 미국의 주요 유통 채널에 순차적으로 진출하며 입지를 다져왔다. 이는 더페이스샵이 북미 시장에서 점진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해 온 과정을 보여준다.
이번 월마트 입점을 통한 오프라인 유통망 확장은 더페이스샵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K-뷰티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LG생활건강은 혁신적인 제품과 현지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북미를 넘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K-뷰티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