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에이전틱 AI가 이끄는 공급망 미래 제시… 3대 핵심 인사이트 공개

삼성SDS, ‘첼로스퀘어 콘퍼런스 2026’ 개최… 에이전틱 AI 기반 공급망 혁신 논의
Image

삼성SDS는 지난 4월 2일 판교 물류캠퍼스에서 ‘첼로스퀘어 콘퍼런스 2026’을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에이전틱 AI 공급망 시대’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회사는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대응 전략과 물류 업계의 핵심 트렌드 및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글로벌 물류 환경 변화와 삼성SDS의 분석

글로벌 물류 및 공급망 분야에서는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한 성장이 기업 경쟁력과 회복 탄력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기업들은 복잡해지는 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삼성SDS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생성형 AI를 활용했다. 다양한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를 분석하여 10가지 핵심 트렌드를 도출했으며, 여기에 삼성SDS만의 물류 전문성을 더해 3대 핵심 인사이트를 정리했다.

에이전틱 AI 시대의 3대 물류 핵심 인사이트

삼성SDS 오구일 물류사업부장(부사장)은 키노트에서 세 가지 핵심 인사이트를 발표했다. 첫째, 의사결정이 가능한 자동화된 컨트롤 타워의 등장을 강조했다. 이는 생산, 운송, 재고 등 공급망 전 과정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합하고, AI 기반 분석을 통해 수요 변동이나 운송 지연과 같은 이상 상황을 사전에 감지하고 대응하는 지능형 운영 체계를 의미한다. 미래에는 단순 모니터링을 넘어 예측, 선제 대응, 자율 의사결정이 접목된 운영으로 전환될 것으로 내다봤다.

둘째, 복합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디지털 트윈의 부상을 제시했다. 글로벌 공급망의 복잡도가 심화되고, 창고 내 작업자, 자동화 설비, AI 간의 협업이 확대됨에 따라 최적의 역할 분담과 프로세스 설계를 위한 디지털 트윈 기반 시뮬레이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물류 운영 환경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변수에 대응하고 최적의 대안을 신속히 도출하기 위해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 활용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셋째, 물류의 직·간접 비용까지 모두 고려한 총비용 기반 의사결정의 확대를 언급했다. 운송비, 관세 등 전통적인 비용뿐만 아니라 탄소 배출, 공급망 리스크, 운송 중 화물의 기회비용 등 다양한 변수를 반영한 ‘총비용(True Cost)’ 중심 의사결정이 중요해진다는 설명이다. 이는 단순 비용 절감을 넘어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공급망 전략 수립으로 이어진다고 덧붙였다.

혁신 기술 적용 및 향후 지원 계획

세부 세션에서는 AI를 통한 기업 혁신 트렌드, 데이터 중심 물류 혁신과 글로벌 컨트롤 타워, 디지털 트윈을 통한 공급망 재설계, 그리고 AI 및 자동화가 이끄는 물류 운영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는 실제 물류 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오구일 부사장은 "삼성SDS는 풍부한 현장 데이터와 선진 AI 기술을 결합하여 고객이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리고 탄력적인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 현장에는 삼성SDS 물류의 생성형 AI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EBC(Executive Briefing Center) 전시관, 글로벌 컨트롤 센터(GCC) 투어, 첼로스퀘어 체험존과 물류 상담존 등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첼로스퀘어 콘퍼런스 2026’에서 발표된 영상과 자료는 행사 종료 후 삼성SDS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확인할 수 있다. 회사는 에이전틱 AI 기술을 바탕으로 한 공급망 혁신을 지속적으로 이끌어갈 전망이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